Infp 들은 알까요? 누구보다 글을 잘 쓸 수 있는 자질이 있다는걸!
내향, 직관, 감정, 인식 이러한 요소가 글을 잘 쓸 수 있는 자질입니다.
1. 내향이라는 건 곧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는 것
일단 모든 신경이 외향인 분들은 자기 안에 무언가가 쌓이기 직전에 끊임 없이 외부 세계와 교류합니다. 그러한 사이에 무언가 자기 안에 쌓일 시간과 내적 공간이 없어져요.
반면 내향인들은 자신의 세계를 부지런히 짓고 탐구한다고 해요. 외부와의 자극이나 부딪힘에 자연스레 왜와 모순에 눈을 뜹니다. 그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자신의 내향성을 조금이나마 알기 위해 책이나 세계와의 탐구를 끊임없이 한다고 하네요. 즉 호기심이 넘치는 게 글을 쓰기 위한 좋은 자질입니다.
2. 직관과 감정은 판단을 잘 하기 위한 네비게이터
사실 우리의 세계란 아래👎 세 개 정도 이루어져 있어요.
인생 = 경험의 축적
관계 = 가족 연인 동료 지인
(던버의 수인 우리가 아는 선에서 최대 150명, 가장 친밀한 사이의 15명)
일과 희망=잘하는 것과 잘하고 싶은 사이
그 외는 etc 정도 입니다. 그렇다면 한 번 질문을 던져볼까요?
위의 3요소 중에 중요한 판단을 할 경우 감정과 직관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없을까요?
이성적인 대답 사이에서 사람들은 왠지 모를 직관과 마음이 편해지는 결정을 따라갑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릴 때 글을 써서 정리하고 또는 글에 직관과 감정을 잘 주입하고 버무리는 사람이 글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이겠죠.
3. 인식이란 앎에의 노력
당연한 말이지만 뭘 알아야 글을 잘 쓸 수 있어요. 모르면 못 써요.
모순이란 단어와 현상은 작가로서 제가 붙잡고 가는 키워드입니다.
감정
관계
사회구조
에서 모순을 많이 느끼고 자랐고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내 안의 모순 데이터가 쌓였겠죠? 이를 글로 잘 풀기 위해서 책, 철학 공부, 생각 정리 등을 많이 합니다. 나의 인식을 글로 잘 전달하기 위해서예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중에 눈치 채신 분들이 있을 거예요. 맞아요 제 MBTI는
INFP 입니다^^ 제 이야기를 참고 삼아 글쓰기에 위안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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